인천 남동구, 환경관리 실태 전국 우수기관 선정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환경부 주관 전국 17개 시․도, 24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정과제인 ‘건강한 물환경 조성 및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 확대’와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 일환인 지자체의 환경감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실적, 환경감시 인력, 교육․홍보 실적 등 사업장 관리기반 3개분야 9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남동구는 평가 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 인천 남구, 서울 송파구, 광주 광산구, 전북 장수군과 함께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정부 포상을 받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환경관리실태 준비에 만전을 기해 향후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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