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무료 안질환 검진 서비스를 마친 한울원전 봉사대, 의료진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일요신문] 성민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5일 울진군보건소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료 안질환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울원전이 후원한 이날 검진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 안과의사 2명, 검진요원 5명, 울진군보건소 직원, 한울원전 봉사대가 참여했다.
검진을 받은 지역민은 모두 206명이었다.
검사 항목은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각막곡률검사 등 5개였다.
한울원전은 정밀진단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이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으로 수술이 필요할 경우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의료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진료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사회적 기업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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