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30일 시청 인근 중앙공원에서 회계담당관실 직원 20여명과 함께 야외 간담회를 갖고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유정복 시장과 직원들은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한 회계공무원 전문화 추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회계업무 추진을 하면서 느낀 점과 업무 외적으로 시장에게 궁금한 점 등을 이야기하면서 소통하고 이해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직된 사무실이 아닌 자연과 함께 하는 야외 공간에서 간담회를 가짐으로써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가 진행됐고 소통을 위해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공급자인 공무원보다는 수요자인 시민의 입장에서 맡은 업무를 충실히 해 주기 바란다“며 ”회계업무를 추진하는 만큼 항상 투명하고 청렴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계담당관실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보완해 회계공무원의 전문화 및 건전화를 추구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시장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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