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안동시 예안면 동천리와 영양군 청기면 정족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920호선 예안~청기 간 도로 확포장공사 기공식이 2일 영양군 청기면 토구리 마을숲에서 개최된다.
기공식을 갖는 예안~청기 간 도로는 총연장 9.03㎞ 구간에 폭 9m 2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로, 지난 3월 착공해 오는 2023년 3월 완공예정이며, 7년 간 34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안동시는 도로가 완공되면 기존에 영양군 입암면을 경유하는 지방도 911호선 이용할 때 보다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안동시와 도청신도시 접근성 강화로 관광 활성화와 함께 농산물 물류비용 절감에도 기여 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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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