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팩토리’ 사업화 단계별 지원과제 창업자 모집

[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예비창업자 및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2016년도 크리에이티브팩토리(Creativefactory) 사업화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제’ 3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청과 대구시에서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사업화에 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 전과정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4단계로 구분 지원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1단계는 기획·구체화, 2단계 제품 설계·디자인, 3단계 시제품 개발·구현, 4단계 시장진출로 구분해 자금·장비·기술·마케팅·입주공간 등을 통합 지원한다. 

 지난 3, 5월에 진행된 2·3단계 참여기업 모집에서는 46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려 1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사업화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제는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의 대표자이면 지역·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스마트기기, 융합신제품 등이며 일괄 지원을 통해 최고 1억원 이내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화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제 3단계 모집은 지난 1·2차 공고를 통해 모집을 마감했다.

 2단계 제품 설계·디자인은 오는 16일까지 K-스타트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자세한 문의 사항은 크리에이티브팩토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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