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1일 포항테크노파크 1층 AV회의실에서 맞춤형 PM 수행기업과 C&IP 지원기업을 선정, 본격적인 중소기업 지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우수한 지재권을 갖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특허,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권리화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특허기술에 대한 맞춤형 조사 분석을 통해 연구기술 개발 방향 제시, 특허 활용 전략수립 등 필요한 세부 활용 전략을 수립해 특허맵 보고서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국제특허분쟁 리스크 관리를 위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도 수립해 제공한다.
올해 IP Scale-up 맞춤형 PM 지원대상은 ㈜경도의 건설장비 및 시공방법, ㈜일신산업의 단열재 등 2개 중소기업이다.
이번 과제에는 총 5개 용역수행사가 입찰했으며 심의를 통해 1개 전문기업이 용역수행사로 선정, 이달 중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최종 결과물은 10월에 도출될 예정이다.
한편 C&IP 지원사업은 초기단계 아이디어를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멘토링)을 바탕으로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을 맞춤형으로 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5개 기업이 신청, 심의를 통해 4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정연용 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의 지원 및 전문컨설턴트의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서 우리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최고의 지식경영으로 최대 성장이 가능토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