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도서관 인문학 강연
‘독서동아리 교육’은 마포구 구립도서관에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독서동아리의 조직적 기반을 강화하고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여 지역 주민의 생활 속 독서문화를 권장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교육은 총 3회 진행되며 이 기간 중 구립도서관 독서동아리 회원들은 독서 활동에 깊이를 더해 줄 문학 작가 및 비평가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첫 시간이 진행되는 6월 10일(금) 10시에는 ‘시와 타자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황현산 문학비평가(고려대 명예교수)와 함께 문학의 2대 장르라 할 수 있는 ‘시’를 사람들이 왜 쓰고 읽는지, 시의 언어로 표현된 세상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가 진행된다.
또한 7월에는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차남들의 세계사’, ‘김 박사는 누구인가?’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기호 소설가와의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이 자리를 통해 이기호 작가는 문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앞으로도 마포구는 도서관 기반 독서동아리를 활성하고 회원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여 독서문화가 꽃피는 마포구, 책을 통해 미래는 여는 마포구가 되도록 노력할 것임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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