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손문기 식약처장이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일 코오롱생명과학(주)연구소(서울 구로구 소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손 처장을 비롯해 김진석 바이오생약국장, 코오롱생명과학(주) 이우석 대표 등이 참석한다.
손 처장은 현장방문 이후 바이오의약품 수출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5개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 대표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세종문화회관(서울 중구소재)에서 개최한다.
참석 업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세원셀론텍, CJ헬스케어, SK케미칼이다.
이 간담회는 지난 5월 개최된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 후속조치로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역량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산업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해 업계와 소통하고 협력해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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