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약목면 신청자 준공식. 사진=칠곡군 제공
[칠곡=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칠곡군은 3일 백선기 군수, 이완영 의원, 장세학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목면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행사로 초청가수 공연과 약목면 삼주아파트 풍물단의 지신밟기, 비나리 공연과 함께 백선기 군수의 기념사, 김학희,이재호 군 의회 의원의 축사, 테이프 커팅,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칠곡군 홍보대사 가수 신유를 시작으로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면민노래자랑대회가 펼쳐졌다.
약목청사는 총 58억 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50㎡(893평)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민원실과 체력단련실, 2층은 면장실, 소회의실,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과 평생학습 강의실을 배치하고, 3층은 대강당과 작은 도서관으로 조성됐다.
또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약목면 청사가 단순한 행정기관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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