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정승호 기자=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6일 제61회 현충일을 맞아 남양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보훈요양원은 2015년 2월 27일 개원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운영 중인 전문요양시설로 현재 123명의 직원이 204명(남 143명, 여 61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을 돌보고 있다.
이날 양복완 부지사는 안희권 원장과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부지사는 “무엇보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존경과 섬김의 자세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설을 둘러보고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양 부지사는 “지금의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과 영광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분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정신과 충정에서 나온 것”이라면서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호국보훈의 뜻과 정신을 이어나가는데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복완 부지사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50분 의정부 현충탑에서 열린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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