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원주시는 원주기업도시 진임로 교차로에 이름을 결정했다.
원주시는 지난 3일 원주시지명위원회의를 열고 지방도 409호 기업도시 진입로 개설에 따른 교차로와 원주 북부권 생활체육공원인 태장체육단지 조성에 따른 교차로명 제정을 위한 회의로 신평사거리외 5개소의 교차로명에 대해 심의했다.
주요 시설물에 지역의 역사성, 상징성, 편리성, 개발목적 연계성 등을 고려한 교차로 명칭 제정·변경을 통해 지명의 체계적인 관리, 시민 및 방문자들의 빠른 위치 찾기 편익제공과 지역의 인지도 향상을 위하여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신평사거리, 차면사거리, 물지울사거리, 누산사거리, 나낭버덩삼거리, 과학고삼거리 총 6개소의 교차로 명칭을 부여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명을 최대한 살리는데 역점을 두었으며, 또한 주변 지역 지명과 연계하여 교차로명을 부여함으로써 길 찾기가 쉬워져 시민 생활에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번 심의회에서 결정된 교차로 명으로 교차로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네이버, 다음, 교통방송 등에 통보하여 주민들의 실생활에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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