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브와 ICT멘토링 사업’은 ICT분야 여성기업인과 이공계 여대생들이 각각 멘토와 멘티로 팀을 구성해 지도교수와 함께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대학에 따르면 여성기업인에게는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개발과 여대생에게는 산업현장의 실무경험, 졸업 후 동종 업계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대학 사이버보안학과는 2014년과 2015년에도 이 사업을 통해 여러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수행결과 발표대회에서 특별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Health-KISS’팀(지도교수 윤은준)의 ‘스마트 헬스케어 보안 시스템’이 개발 과제로 선정돼 전경아 멘토((주)와이즈드림 대표)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말 사업평가 결과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 IT여성기업인협회장상, 한국컴퓨터정보학회장상 등 시상과 함께 해외 IT산업 탐방의 특전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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