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출처=김창렬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김창렬이 폭행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7일 서울동부지법은 김창렬이 지난 2013년 1월 회식자리에서 원더보이즈 김태현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고 밝혔다.
김태현은 “김창렬이 연예인 병에 걸렸다고 뺨을 때리고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고, 김창렬은 시종일관 폭행혐의를 강력히 부인해왔다.
김창렬은 당시 “갓 데뷔한 신인 연예인이기에 ‘연예인 병 운운’ 이유도 없고, 무엇보다 뺨을 수차례 때린 사실 자체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허위사실이며 무고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강력 대응 할 것을 예고했다.
양측의 입장이 워낙 팽팽한 만큼 재판에서 어떤 주장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