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은 2일 관내 초등 교감, 초.중학교 정보통신윤리 담당 교사,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2016 스마트 미디어 절제 능력을 키우는 코칭 연수’를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놀이 미디어 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은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스마트폰으로부터 아이를 구하라, YTN 강연 토크 프로그램 이홍렬의 소나기 ‘스마트폰 중독 위기의 아이들’, EBS 톡톡부모특강 ‘스마트폰 뺏을까 말까’에서 스마트 폰의 위험성을 알려 왔다.
권 소장은 미디어 사용의 첫 번째 원칙으로 가능한 미디어는 늦은 나이에 접하게 하고 어쩔 수 없이 접한다면 가능한 적은 시간 접하게 하면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내고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영향을 주는 존재로 자리매김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아이들이 TV나 컴퓨터, 스마트폰을 응시하면서 무언가를 하고 있을 때에는 그 화면에 집중하기 위해 전두엽은 사실상 셧다운시킨다며 전두엽의 기능은 듣기와 책 읽기로 살아난다고 강조하면서 창의융합 인재를 기르기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김성호 영천교육장은 “스마트 폰을 보고 길을 가는 학생들을 보면서 안전과 건강에 걱정이 많다“면서 ”오늘 스마트폰 절제 능력을 키우는 연수 참가자들이 모두 스마트 절제능력을 키우는데 앞장서 우리 학생들의 창의융합 인재를 키우는데 힘쓰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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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