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 건강 정보제공부스
[횡성=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횡성군은 군민들의 잠재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우선 횡성군은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횡성군보건소의 실내를 새롭게 단장하면서 건강증진을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보건소 내 계단 및 벽면을 활용해 다양한 건강 정보를 게재하는가 하면,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인체 모형, 균형 잡힌 식단을 홍보하는 음식모형 전시 등이 지역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종합운동장과 강변쉼터 건강정보 표지판 ▲신축아파트 가벽 이용 금연캠페인 ▲세계금연의 달 행사 홍보 ▲이동군수실 연계 건강체험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건강증진 환경 조성에 앞서 횡성군은 보건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및 주민 참여 건강 행태 개선에 힘써왔다. 영유아, 아동·청소년, 성인, 여성, 노인 등의 생애주기에 맞춰 ▲베이지마사지교실 ▲건강생활실천사업 어린이집 운영 ▲몸튼튼 청소년 건강교실 ▲도전 다이어트 주부운동교실 ▲금연 프로그램 ▲노인대학 건강생활실천 교육 ▲경로당 건강백세 건강교실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연덕 횡성군보건소장은 “횡성군에서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주민이 주변에서 쉽게 건강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에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생활실천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에게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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