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는 본교 호텔외식산업학부가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 2전시장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호텔외식산업학부 조리전공과는 5인 1조로 구성된 총 9팀이 라이브 3코스 요리경연 부문에 출전, 국회의원상과 조직위원상을 포함 금상 2, 은상 1, 동상 6팀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한식3코스’ 요리 대회에 출전한 2학년 김성현·최민서·박우혁·정유경 학생과 1학년 권민찬 팀은 도토리묵을 이용한 묵샐러드 에피타이저와 메인으로 닭백숙을 현대화한 오리요리를, 디저트는 유자소스를 곁들인 단호박 고구마 떡케익 작품을 선보여 실용성이 높다는 평가와 함께 국회의원상과 금상의 영예를 동시에 안았다.
김덕희 학과장은 “튜터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선후배 학생들이 함께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좋은 성과를 얻어 대견하다”며, “학생들의 대회 출전을 위해 서류접수 부터 대회진행까지 열과 성의를 다해 적극 지도해 준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는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한식의 아름다움과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17개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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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