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영양군은 젊고 우수한 인력 유입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 및 농업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2017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징병검사를 이미 받았거나, 올해 징병검사 대상자 중 내년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가족이 같은 군 사업장에서 후계농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돼 복무 중인 경우와, 전문대, 대학, 대학원 등 교육기관에서 수학하고 있는 사람 및 휴학 중인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단, 교육기관에서 수학하고 있는 자 중 산업기능요원 편입희망 연도에 졸업할 수 있는 자와 야간학교에 수학하고 있는 자로서 본인 영농 사업장에서 통근하고 있는 자, 방송통신에 의한 수업으로 수학하고 있는 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편입 희망자는 신청서와 영농사업계획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각 1부, 관련학교 졸업증명서, 교육관련 이수증 등을 구비해 영양군 농정과 및 각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강완석 농정과장은 “모든 산업이 그렇듯 농업 또한 변화와 혁신, 발전의 원동력이 사람이기에, 미래 농업을 이끌 많은 젊은이들이 후계농업경영인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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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