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오는 13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대구형 동반성장 모델 창출에 공동 노력하기 위한 ‘동반성장 공동협력’ 협약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일환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최우각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앞으로 양 기관은 ▲동반성장 정책 발굴 및 정보 공유 ▲상생 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 참여 ▲취업박람회, 구매상담회 등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관련 사업 공동 추진 등에 상호협력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영진 시장은 “미래 신성장 산업이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상생의 기업문화가 필요하다. 동반위와 함께 대구형 동반성장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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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