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철 이화의료원장(왼쪽에서 여덟번째)과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을 비롯한 경영진이 어린이병동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이대목동병원(원장: 유경하)은 지난 9일 김옥길홀에서 ‘제7회 환자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교직원 식당 앞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환자 안전 표어 전시회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한종인 QPS센터장 등이 각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경영진들은 병동 간호사 및 전공의들과 함께 이번 환자 안전의 날 슬로건인 ‘내가 시작한 환자 안전, 이화의료원의 환자 안전 문화가 됩니다’를 함께 외치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에서는 환자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환자 안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7월부터 시행되는 환자 안전법 소개와 ‘환자 안전 문화 측정’ 특강이 진행됐고 베스트 환자 안전 리더상 및 환자 안전 지킴이상, 환자 안전 공로상과 환자 안전 표어 공모전 시상식 및 환자 안전 OX퀴즈가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환자 안전 리더로 솔선수범해 환자 안전 문화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윤숙 전공의와 이대여성암병원 이지연 간호사가 베스트 환자 안전 리더상을 수상했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환자 안전은 병원 경영에 있어 가장 최우선해야 하는 기본 철칙이자 모든 직원이 지켜야 할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환자 안전 관리에 대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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