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공직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유도하고 청렴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기 위해 올해의 청렴공무원을 시민이 직접 선발키로 했다.
선발대상은 시 본청 ․ 사업소 및 자치구 소속 5급 이하 공무원으로서 청렴하고, 부당한 청탁이나 금품수수 등을 물리친 공무원, 주민의 불편사항을 헌신적으로 해결하여 지역사회의 편익을 증진한 공무원 등이다.
공무원 후보자는 10월 12일까지 시민사회단체 대표, 각급 부서장 또는 기관장이 추천하면 되고, 일반 시민이 추천할 경우에는 19세 이상 대전 시민 50명 이상이 연서하여 추천하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후보자에 대한 서면심사 및 현지실사 후 그 공적을 대전시 시도행정포탈에 공개하여 검증을 받은 뒤 최종 3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렴공무원은 시상금 100만원, 시정백서 기록 보존, 우선 승진 임용 추천 등의 특전이 부여되고 12월에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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