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통합 관련 연석회의 개최
전남도체육회 제공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체육회가 시·군 및 회원종목단체의 통합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며 시·군체육회와 시·군청, 회원종목단체 등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다음달 10일까지는 통합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남도체육회는 이날 오후 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시․군체육회와 시·군청,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관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금까지의 체육단체 통합 추진 내용을 설명하는 등 통합 업무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참석자들은 통합작업 추진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며, 구체적인 통합 추진절차와 방법 등을 논의하는 등 전남체육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
김상민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통합이 빠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우리 전남이 명품 체육도시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가맹경기단체와 종목별연합회의 입장과 이해득실을 따질 것이 아니라, 전남체육 활성화라고 하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통합작업에 박차를 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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