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6 국제뿌리산업전시회’에 대구시 공동관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달빛동맹관’으로 명명된 대구시 공동관은 지역 뿌리산업 관련 13개 기업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 등 20개의 부스로 운영된다.
부스는 창호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남선알미늄, 에이스이노텍의 기업부스와 태일정밀 등 금형제품을 제작하는 금형 컨소시엄의 홍보부스 등으로 운영된다.
광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15년에 이어 올해 2회째로 개최되며 120개 사 220여 개의 부스 규모로 열린다.
지난해에는 대구시에서의 참여가 없었으나 올해부터 대구-광주 달빛동맹 경제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으로 적극 참여한다.
시는 이번 광주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올해 11월23일부터 26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광주시도 공동관으로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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