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요신문] 김병식 기자 = 제주은행과 ㈜아트피큐가 14일 제주은행 본점에서 제주 해녀 캐릭터인 ‘꼬마해녀 몽니’에 대한 캐릭터 라이센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은행은 제주토종 기업인 ㈜아트피큐와 업무제휴를 맺고 ‘꼬마해녀 몽니’를 활용한 금융상품을 통해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제주 해녀를 홍보하게 된다.
꼬마해녀 몽니는 제주해녀를 모티브로 아트피큐에서 제작된 제주토종 캐릭터로 꼬마해녀 몽니와 그의 친구들이 특공대를 조직해 환경을 오염시키는 악당들로부터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지켜나간다는 내용으로 최근 SBS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이동대 제주은행장은 “제주은행은 제주해녀의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등재를 응원한다”며 “지역은행으로서 제주해녀 캐릭터인 ‘꼬마해녀 몽니’와 함께 미래 꿈나무들에게 제주 고유의 ‘조냥정신’을 기반한 올바른 금융습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주해녀를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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