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2016년 ‘충청북도 품질경영대회’가 설문식 충청북도정무부지사, 유연백 한국표준협회 전무를 비롯한 기업체 임원과 분임조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과 16일 양일간 충청북도 지방기업진흥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충북대회는 지난 1년 동안 노력한 분임조원들의 땀의 결실을 평가받는 경쟁과 축제의 장이다. 이번 충북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분임조는 오는 8월 강원에서 열리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에넥스 황간공장이 노사가 합심해 품질경영 활동이 다른 기업의 모범이 돼 품질경영상을 수상하며 제조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높게 향상시킨 아시아시멘트(주) 제천공장이 생산혁신상을 받는다.
또 ㈜킹텍스 이기성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동창콘크리트 이용희 대표이사 등 12명이 품질혁신 유공자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충청북도 이두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는 품질경영에 대한 관심과 각 기업의 품질경영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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