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장선 기자 = 대전시는 17일 도마큰시장(상인회장 이형국)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도마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추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이 열리는 특설무대에는 많은 상인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공존하는 명품시장’‘ 가족 같은 시장, 가족이 행복한 시장’이란 비전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초청가수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사업추진 선포식’과 식후‘문화공연’등으로 진행되며, 시장, 구청장,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의 애장품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지역관광명소 시장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3년 동안 총 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마큰시장은 논산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하여 70년대 초부터 방직공장의 성업과 함께 성장한 시장으로, 대전에서 단일시장으로 가장 큰 시장이다. 470여개 점포에 1,100여명의 상인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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