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피츠버그 파이리츠 페이스북
[일요신문]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시즌 9호 홈런을 쏴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정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투런 홈런(시즌 9호)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팀은 4대 0으로 승리했다.
강정호는 팀이 0대 0으로 맞서던 6회초 2사 1루 상황의 타석에서 94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지난 5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선발 6경기 만에 뽑아낸 홈런이다.
강정호의 홈런으로 5연패를 끊은 피츠버그는 33승 31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올랐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