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백자’ 건축과의 만남. 사진=청송군
[청송=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청송군 대표 향토문화유산인 ‘청송백자 특별 초대전’이 서울 ‘스페이스 비이’ 갤러리에서 이달 16일부터 말일까지 열린다.
청송백자전수관은 이번 초대전에서 기능보유자인 ‘고만경옹’의 전통 작품과 윤한성 수석 전수자를 비롯한 안세진, 최준수 등 전수자들이 현대적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1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 청송백자 주 원료인 청송도석과 함께 500년 청송백자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연출하고 재료적 특화 현상과 가치를 알린다.
특히, 건축디자인 전문 갤러리 ‘스페이스 비이’ 초대전을 통해 현대적 건축 공간에서 청송백자의 다양한 활용성 제고와 특별한 원료 ‘청송도석’의 건축적 활용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배수진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초대전으로 청송백자가 다양한 쟝르와 지속적으로 콜라보레이션 하고, 새로운 디자인개발을 통한 브랜드가치 제고로 세계적 명품 도자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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