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 치치와 함께 하는 요리쿡!조리쿡! 2탄’을 진행하고 있다.
[원주=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해영)는 ‘2016 치치와 함께 하는 요리쿡!조리쿡! 2탄’을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한다.
건강 샌드위치 만들기를 주제로 한 방문체험 교육 형태로 진행되는 요리쿡조리쿡은 감자, 달걀, 양상추, 토마토, 치즈 등 여러 가지 식품을 직접 만져보고, 으깨고, 잘라봄으로써 어린이들의 오감발달을 촉진시키고자 기획됐다.
올해 만 1~2세, 만 3~5세 각 15기관 (총 30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처음 시작한 ‘치치와 함께 하는 요리쿡!조리쿡!’은 첫해 만 3~5세를 대상으로 ‘컬러푸드를 이용한 요거트 샐러드 만들기’란 주제로 15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센터는 지난 해 처음 실시한 행사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는 유아뿐만 아니라 영아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직접 요리 재료를 탐색하고 샌드위치를 만들어봄으로써 여러 가지 재료에 대한 친숙함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골고루 먹는 습관을 갖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해영 센터장은 “아이들의 요리 활동에 대한 원장님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 내년에는 더욱 많은 기관에 참여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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