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피서지 주변 식품 취급업소와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대구시, 구·군,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서 5개 반 15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유원지와 놀이공원 등 피서지 주변 음식점과 음료류, 얼음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 300개 업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무표시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사용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보관방법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여름철에 자주 섭취하는 음식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식품접객업소 등에서 판매되는 냉면, 콩국수, 샐러드, 김밥, 빙수 등 117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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