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고용혁신추진단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사업수행을 위해 지역 주력사업에 정통한 경력자로 고용전문관 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다음 달 공모하는 지역혁신 프로젝트에 제안할 수 있는 자격도 확보했다.
지역혁신 프로젝트에 선정되면 연간 최대 50억원씩 3년간 최대 1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고용혁신추진단은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운영한다.
혁신추진단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규모 일자리 사업인 지역혁신 프로젝트 발굴·운영과 체계적인 지역고용정책 추진을 위한 장·단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전북도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14개 시·군, 일자리 유관기관 등과 지역 여건에 맞는 지역 혁신 프로젝트를 발굴해 도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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