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일요신문] 박장선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일 부터 오는 10월까지 저녁시간에 공원이나 학교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는 ‘건강두드림 유성별밤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2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송강근린공원, 노은은구비공원, 진잠초등학교 운동장 3개소에서 개최되며, 강사는 생활체육회 전문 지도자가 담당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건강한 생활수준 향상, 만성질환 예방으로 매력적인 건강도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 접근성이 좋은 공원과 학교 운동장에서 실시돼 낮 시간에 운동하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가족단위 참여에 좋을 것으로 보이며, 운영 효과에 따라 확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최경만 유성구 보건소장은 “지난해 많은 구민이 참여하여 호응을 얻은 야간 건강 체조교실이 올해도 1주 5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1530 운동실천’의 운동습관 형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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