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경북경찰청은 20일 오전 경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경북여성단체협의회, 전문교수, 치안협업단체 등과 함께 치안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대상 범죄예방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맞춤형 치안대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계명대 경찰행정학 윤우석 교수와 가야대 홍태경 교수는 ‘여성대상 범죄예방 대책’이라는 주제로 경찰·자치단체 등 협업 치안 강화를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경찰의 가시적인 치안활동 전개와 유관단체와의 긴밀한 협조가 범죄예방에 큰 효과를 주고 주민에게는 두려움을 해소한다는 등의 다양한 경찰 활동과 대책을 논의했다.
경북경찰청장은 “여성 등 사회적 약자보호에 경찰력을 집중해 근린생활지역과 등산·산책로 등에 국민이 체감 할 수 있는 가시적인 치안활동을 강화하겠다”면서 “자치단체와 지역주민 등과 함께 범죄예방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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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