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식산업 등 각종 서비스 산업 창업 지원 강화
올해 경영전망 중 자영업자의 부정적 전망치가 77.6%로 높은 수준이며 높은 자영업 비율은 지역 경제 구조가 쉽게 흔들린다는 위험을 나타내고 있다.
제주인 경우 제조업 등 기업환경이 열악해 임금근로자수 대비 자영업자 비율이 30%로 높다. 또 도내 자영업 창업이 커피전문점, 음식점 등 과밀 업종에 집중되고 이로 인해 도내 자영업자의 수익구조가 매년 악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정책적으로 창업 지원 업종을 제한하고 프로그램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부터 창업비용이 지원되는 업종을 커피전문점과 음식점업 위주에서 창업기획사 연계프로그램으로 전환한다. 창업지원컨설턴트를 통한 지역특화분야 창업유도프로그램 개발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지역 특화된 창업업종으로 지식산업 및 관광, 문화, 소프트웨어 등 각종 서비스산업 관련 부분까지 확대하고 집중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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