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영부인이 용인 농특산물센터를 방문해 방문 기념품으로 장수 오미자를 선물 받고 기뻐하고 있다. <장수군 제공> ilyo66@ilyo.co.kr
[장수=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장수군 용인 농산물 직매장이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장수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국내외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장수군 용인 농특산물센터는 21~24일 나흘간 삼성전자 전세계법인장 포럼 참가자 2천여명에게 장수한우와 장수밥상으로 식사를 공급한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영부인이 용인 농특산물센터를 방문했다.
영부인은 장수에서 생산되는 각종채소와 나물을 이용한 장수밥상으로 식사를 한 후 방문 기념품으로 장수 오미자를 선물 받고 장수농축산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수도권 내에서 장수산 농특산물의 브랜드 파워를 형성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장수군은 장수한우 및 우수 농특산물 수도권 유통 거점기반 구축을 위해 2010년도부터 용인 장수 한우 프라자를 오픈, 장수 한우의 소비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지난해에 용인특산물지원센터를 오픈해 축산물뿐만 아니라 우수 농특산물 유통에도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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