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ㆍ사장 유창근)는 인천항의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한 인천항 구축을 위한 ‘안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7월 한 달 동안 개최한다.
안전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평소 인천항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시설 부분의 안전 위해요소나 안전에 관한 서비스, 환경, 법령에 대한 제안, 그밖에 인천항 안전 강화를 위해 고칠 점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대회이다.
아이디어 제안은 인천항을 이용하거나 항만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접수는 다음달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내·외부 고객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경진대회는 △위험도 △기대효과 △실현가능성 △노력도의 4가지 기준에 대한 심사를 통해 9건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IPA 김종길 안전보안팀장은 “선정된 아이디어들의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검토해 실제 업무 계획 및 예산 편성에 반영하고 시설 및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고객이 안전한 항만을 만들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16 안전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대한 상세정보는 IPA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