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교수․법조인 등 30여 명, 문화전당․양림동․가사문화권․화순 적벽 등 투어
광주시는 문화전당을 거점으로 남도의 전통문화예술, 역사, 자연자원 등과 연계하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남도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팸투어를 추진하고 있다.
예향·의향·미향의 도시 광주에서 남도의 매력을 느끼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다.
이번 팸투어는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도권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 30여 명을 초청했다.
문화전당을 거점으로 도시에서 펼쳐지는 프린지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광주 도심과 인접 5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 투어, 우수한 남도 음식체험 등 남도의 색다른 경험을 맛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일정은 첫째 날 국립5․18민주묘지, 가사문화권의 소쇄원과 환벽당에서 국악체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 대인예술시장을 둘러봤다.
둘째 날에 화순 적벽, 운주사,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등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송재식 시 관광진흥과장은 “빛고을 남도 팸투어를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이자 남도의 관광거점도시로 거듭나도록 광주도심과 인접 5개 시·군을 연계한 남도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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