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는 24일 올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6개 업체 중 ‘㈜삼성피엘티(칠곡, 대표 김동우)’를 세 번째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삼성피엘티는 1999년도 대구에서 공장을 설립해 운영하다, 2009년도 지금의 칠곡 왜관 2산업단지로 공장을 확장 이전해 믿음과 신뢰의 경영, 끈임 없는 개선과 전진을 기업이념으로 인재경영, 기술경영, 품질경영을 통해 년간 42억의 매출로 첨단 자동차부품 생산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기업 방침도 ‘즐거움이 있는 일터, 함께 만들어가는 회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슬로건으로 정하고 노력 해온 결과 2013년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김동우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 채용으로 고용창출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정직하고 깨끗한 기업운영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삼성피엘티(칠곡)를 방문해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도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국내외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실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인으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신속하고 선제적인 수출확대 노력과 지역의 중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땀 흘리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큰 성장 있으시길 기원 한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그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정을 가지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된 6개 기업은 지난 7개월(2015년 8월~2016년 2월)동안 159명의 신규 고용창출, 정성평가(정규직 채용율) 88% 수준, 청년 인턴사원 채용 등의 실적으로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고 고통을 함께한 성과가 인증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선정일로부터 2년간 각종 자금지원우대, 세무조사 면제, 도 시책사업 우선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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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