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및 학생부, 신청 7월 7일까지
24일 곤충엑스포 조직위는 식품원료로 곤충의 가치를 알리고, 엑스포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곤충요리를 경험할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치러질 이번 대회는 곤충요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다.
참가자는 사전 온라인 서류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로 20개 팀씩 총 40개 팀이 선발되고 일반부는 내달 30일, 학생부는 8월 6일 엑스포 행사장 내 곤충놀이관 이벤트존에서 열리는 대회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총 시상금은 약 2000만 원으로, 일반부와 학생부 대상 수상 팀에게는 각각 50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농림부 장관 상패가 지급된다. 또 본선 경쟁 모든 팀에게도 가각 부문별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현준 조직위원장은 “이번 곤충요리경연대회가 우수한 미래식량 대체자원이자 영양학적 가치도 높은 식용곤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곤충식품과 일반인들 사이의 거리감을 좁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17일 간 ‘곤충과 함께하는 똑똑한 미래’란 주제로 예천 공설운동장 및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cuesign@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