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문화교류 등 다양하게 활용
다문화센터는 지난 3월부터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들의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한국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맞춤식 한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교실은 월~목지 주 2회씩 수업이 있으며 평일반이 5개, 직장인을 위한 주말반 3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중 평일 1개 반은 장유 지역에 거주하는 수강생들을 위해 장유지역난방공사 강의실을 장소 후원 받아 운영되고 있다.
또 교재 외에도 한국문화 이해를 돕는 영상이나 자료들이 활용되며, 하반기에는 가야문화체험과 한글백일장, 인권교육, 응급/소방교육이 계획되어 있다.
수업 후 빈 교실은 출신 국가별 만남의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어 한국어교실이 이용자들은 언어도 배우고 문화이해와 정서교류 등 여러 영역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
참여희망자는 매주 일/수요일 10시에 실시되는 레벨테스트를 거쳐 개인별 수준에 따라 반이 배정되며, 수강비용은 무료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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