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경찰이 다음달부터 고속도로 ‘암행순찰차’를 운용하기로 했다.
경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는 오는 7월1일부터 관할 고속도로 구간에서 암행순찰차를 활용한 비노출단속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암행순찰차는 총 2대로 7월1일과 9월1일 각각 운행을 시작한다.
고속도로순찰대3지구대장(경정 권혁구)은 “암행순찰차는 관련교육을 이수한 전담요원에 의해 상시 운용되며, 교통사고 발생이 많은 중앙·중부내륙고속도로와 차량통행량이 많은 경부고속도로 노선에 집중 투입·운용한다”고 전했다.
암행순찰차는 올 3월1일 수도권에서 2대가 1단계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난폭운전, 지정차로위반, 갓길통행 등 사고야기 위험도가 높은 중요위반행위와 얌체운전행위를 집중단속한다. 오는 9월1일부터는 전국고속도로로 확대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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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