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동그라미 봉사단 40여명과 대덕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5월 28일 대덕구 법2동 삼정하이츠아파트 버스정류장 담장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관내 노후 담장·옹벽 등 미관개선을 위한 2016년 상반기 담장 미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 담장벽화 그리기로 법동 삼정하이츠(아) 담장과 읍내3거리 경부선 KTX 옹벽을 대상으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대덕대학교 학생들 및 교수가 디자인하고 한국타이어 동그라미 봉사단 40여명과 함께한 법동 삼정하이츠(아) 담장벽화는 사계절 캘리그라피로 이미지 스토리텔링 도입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디자인에 접목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덕구는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82개소의 노후 담장·옹벽 등 시설물에 벽화·타일 및 착시그림 등을 조화롭게 적용한 담장 미관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