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있넷 김병호 회장.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다있넷(회장 김병호)은 무상으로 1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동조합 형태의 소비가 소득으로 전환되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29일 밝혔다.
다있넷을 통해 창업을 진행하면 다있넷과 협약된 내용으로 홈페이지에 무상으로 제품을 등재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의 제품·서비스를 사용하거나 소개하는 경우 특허 받은 융·복합 마케팅을 통해 소득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무상으로 1인 창업이 가능하며 간편하게 제품 공급 및 판매가 이루어지는 동시에 다있넷 회원을 통한 공동구매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있넷 김병호 회장은 “수년간의 경험과 실험을 통해 검증된 융·복합마케팅으로 다있넷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다있넷은 안전한 먹거리의 대안을 찾아가는 자치 조직이며 돈보다는 사람을, 나보다는 우리를, 독차지보다는 나눔을, 경쟁보다는 협동을 우선시 여긴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업체는 2002년 설립되어 14년 동안 온·오프라인(소상공경제인)과 함께 거대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금년 5월 젊은 세대를 겨냥해 ‘다있넷 종합포털 사이트’ 개발에 착수해 현재 베타 오픈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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