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일요신문] 진영봉 기자 = 횡성군은 누구나 출생부터 사망까지 민원으로 시작해 민원으로 마감하지만 정작 무엇을? 언제?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답답함을 느끼는 민원인들을 위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한눈으로 보는 생애주기 민원길라잡이 안내서를 제작하여 7월 1일부터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 횡성 전입자와 출생 신고자에게 배부한다.
한눈으로 보는 생애주기 민원길라잡이 안내서는 출생부터 사망까지 민원처리의 연속적인 삶을 살아가면서 아무리 좋은 정보라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거나, 수혜 시기를 놓쳐 손해를 보는 경우, 결혼 후 아이 임신 및 출산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사망 후 사망신고부터 상속까지 등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는 민원인들에게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예측가능한 Before 민원 처리를 가능토록 도와줄 예정이다.
이번 안내서는 크게 출생(신생아), 어린이(영유아), 청소년(초․중․고), 청년, 중장년, 노년 등 7단계로 나누어 생애주기별 예상되는 민원처리에 대해 민원처리 흐름 및 신청절차 등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으며, 지난 4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최정인 허가민원과장은 “한눈으로 보는 생애주기 민원길라잡이 안내서는 매번 어렵게만 느껴지던 민원처리를 한눈으로 알아보고, 쉽게 민원인들이 예측하며, 처리할 수 있도록 하여 민원인들의 시간적․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원인의 시각에서 민원편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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