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청소년들에게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상담센터)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센터는 대라다목적도서관 4층에 7월 1일부터 설치․운영하며 맞춤형 상담․복지 서비스 제공한다. <사진>
그동안 군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없어 해운대구나 금정구의 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센터 개소에 따라 관내에서 신속한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기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한 전화상담, 찾아가는 상담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후 인터넷중독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7월 20일까지 시범운영 후 7월 21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소식은 7월 21일 대라다목적도서관 개관식과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개인상담실 3개소, 집단상담실, 심리상담실, 1388 전화상담실, 다목적실, 외부휴게실 등이 있으며, 상담복지센터 이용은 직접 방문하거나 청소년전화를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질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미래의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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