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 맞는 양질의 일자리 40개 4천여 명 창출
전남도는 30일 오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5년 노인일자리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남도 제공>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는 30일 오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5년 노인일자리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도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노인복지정책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전국 최우수 도임을 인정받게 됐다.
지난해에는 2만 3천 280명의 노인들에게 512개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공공근로 성격의 단순 거리․해안가 청소 등의 사업을 줄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저소득층 수의 제작 지원,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및 입원환자 재활 지원사업, 노노케어 사업 등 좋은 일자리 40개, 4천 872명을 창출했다.
신현숙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노인일자리는 노인복지 최고의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와 베이비부머 세대 인구 유입에 대비해 지역특성에 맞는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많이 창출,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