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새누리당, 포항)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제10대 전반기 2년간 임기를 마치며 성과와 소회를 밝혔다.
그는 “도민행복, 부자경북의 큰 성과와 발전을 이루고, 대과없이 부의장직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53만 포항시민을 포함한 300만 경북도민의 변함없는 성원과 60명 도의원이 화합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회자했다.
장 부의장은 제10대 전반기 2년 간 지역민과 가장 소통을 잘하는 광역의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본회의·상임위 회의 출석률 98%이상으로서 53만 포항시민을 포함한 300만 경북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현장중심의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 ‘동해안발전본부’ 동해안권 이전 확정 주도
신도청이 올 2월 북부권인 안동·예천에 이전함에 따라 동해안 100만 도민의 소외감과 상실감을 해소해 줄, 향후 제2청사 역할을 할 ‘동해안발전본부’의 동해안 이전 확정을 주도했다. 이로써 자칫 도민의 갈등양상으로 갈 수 있었던 사안에 대해 경북도민 전체가 서로 상생 발전해 나아가 경북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 ‘지역민 갈등’ 해결
(가칭)우현초등학교 설립요구 민원, 포항 양덕초등학교 부실공사로 인한 안전문제 민원, 동지고·세화고 평준화 요구 민원을 현장에서 중재하고, 적극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여 대다수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민원을 원만하게 모두 해결했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 한 예식장 업주가 장례식장 용도변경을 추진하자 실망감과 배신감을 가진 주민들이 도시미관 저해 등을 주장하며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5~6회 열자. 지역민들의 뜻을 받들어 집회에 적극 참여, 중재했으며, 최근 소송에서 최종 주민들이 승소, 주민갈등이 원만하게 해결됐다.
◇ 각종 지역현안 해결
동해안119 긴급구조단 포항 유치 및 연일 119안전센터 건립에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시각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경북점자도서관(전국 유일 독자건물) 개관에 주도적으로 힘을 보탰다. 학부모들과 학생, 학교동창회의 염원이었던 인덕초·대해초·제철동초·세화고에 다목적 강당을 설치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매년 1개 이상 다목적강당 설치함)
◇ 도민들과 소통하며 ‘현장밀착형, 생활 의정활동’ 펼쳐
장 부의장의 정치철학은 소통과 화합을 통한 위민 의정이다. 전반기 2년간 다양한 통로를 통해 도민들과 현장에서 만남의 시간을 갖고 도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그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각종 정책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으며, 지역내 복지시설 위문, 독거노인·저소득계층 급식봉사활동, 경로당 난방유 지원,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한 시장활성화, 저소득 근로자 등 어려운 서민들의 삶속으로 들어가 그들과 함께 하며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SNS(소셜네크워크)를 통한 도민들과 사이버상에서 실시간으로 호흡하고 소통하며 건의사항, 불편사항 등도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힘써 왔다.
이러한 소통의 결과는 바로 입법활동으로 연결돼, 자녀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한 조례, 진로교육을 위한 전담교사 배치 등 맞춤형 진로교육, 저소득층 학생 정보화 지원을 위한 조례 등 수많은 도민행복 조례를 발의·재정하는 성과를 올렸다.
◇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사회구현
세월호 침몰과 같은 대형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2015년 경북도 조직개편을 통해 도민안전을 책임질 콘트롤타워인 도민안전실을 신설했다. 전국최초 민간단체인 경북안전기동대의 재난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해 유사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펼쳤다.
그 결과 올해 전국적으로 실시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경북도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 ‘미래 성장 동력 확보·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올해 2월 안동·예천으로 역사적인 신도청 시대 개막을 통해 경북의 새로운 핵심 성장판을 구축했으며,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인 탄소성형, 타이타늄, 원자력, 의료기기, 가전로봇, 3D융합, 자동차부품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경북산학융합지구 준공,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인프라 구축, 지역 철강경기 활성화 노력, 투자유치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추진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2014년 8월부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지방자치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를 수평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로 설정할 것을 기본 목적에 명시했으며(제1조), 지방의회가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좌직원(제33조의 2), 지방의회 소속의 감사기구 설치(제92조의 3),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설치(제57조의2), 지방의회의 의장의 사무직원 임용(제91조) 등 근거를 마련했다. 20대 국회에서 개정안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전남도의회와 교류를 통해 영호남 화합과 상생의 장 마련
전남도의회와 경북도의회는 2015년에는 경주에서, 올 6월21일에는 전남 영암에서 ‘경북·전남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열고, 영호남 발전 방안들을 마련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기로 결의했다. 또한 올 3월 상생전략사업 선포식을 연데 이어 4월 경북도의회 의장이 전남도의회를 방문 본회의장 연설을, 6월에는 전남도의회의장이 경북도의회를 방문 본회의장 연설을 하는 등 동서화합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전선을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도의회 입법정책 및 연구 기능 대폭 강화
도의회사무처의 조직 개편을 통해 입법정책관(4급)을 개방형으로 직위 공모해 책임성과 업무의 독립성을 부여했고, 입법정책기능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임기제 공무원 정원을 기존 8명에서 13명으로 5명 증원해 각 상임위원회별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했다. 의회의 전문성 제고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연구개발을 위해 ‘정책연구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0대 의회 의정연구활동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산하에 5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대규모 토론회 등 10여회에 거쳐 의정역량강화 활동을 펼쳤다.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된 ‘경북도의정포럼’도 출범시켜 7개 분과회의를 구성·운영해 14건의 정책제언 등을 의정활동에 반영했다.
◇ 소속 교육위원회(상임위원회) 활동
명품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안전 및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조례를 의원 입법으로 제정해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사회적 이슈인 학교 비정규직 문제 및 소규모 학교 통·폐합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직접 현장을 찾는 현장의정을 실현했다. 특히, 지방교육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교육부의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안 철회’를 위한 교육부 방문, 릴레이 1인 시위, 결의문 발표 등 다각도로 힘써 왔으며, 특수학교장 및 의정포럼교육분과위원 등과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자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외도 도민을 위해 시급하고 절실한 특정사안에 대한 정책을 감시, 견제, 대안제시를 하고자 원자력특별위원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등을 구성·운영함으로써 특위의 위상과 권한을 대폭 강화했다. 도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사 등을 통해 도정 중점방향이 일자리창출과 서민경제활성화에 집중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장경식 부의장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따뜻하고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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