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고용미스매치 해소 직접 발로 뛴다

중소기업 대상 인력 및 훈련수요조사 실시…조사원 직접 방문

[울산=일요신문] 강성태 기자=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 오규택 울산시 경제부시장)가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1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력 및 훈련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인력양성 계획수립 및 적용과 직업능력개발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지역 전략산업을 포함한 26개 업종의 740개사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7월 한 달 동안 집중 조사할 예정이며,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조사원이 직접 기업체를 찾아가 조사한다.
 
주요 조사내용은 ▲기업의 인력 및 부서 현황 등 기초 자료 ▲채용 계획 ▲채용 희망자 필요역량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위한 훈련수요 및 분야 등이다.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수요조사 결과는 지역의 고용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교육훈련 계획수립에 매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므로 정확한 수요조사가 필요한 만큼 조사원의 업체 방문 시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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