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일요신문] 진영봉 기자 =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주축이 될 갑천면 건강위원회의 발대식이 7월 5일 11시에 갑천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원장 및 위원 25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되며, 건강위원회위원장이 주민대표로 건강마을 만들기 선언문 선서도 하며 의지를 다진다.
갑천면 건강플러스마을사업은 강원도, 강원도건강증진사업지원단,횡성군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사업설명회, 마을건강조사,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 해왔으며, 6월 건강위원회 임원 및 위원이 구성완료 되어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마을의 건강사업을 적극적 추진하여 건강마을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지금까지는 건강증진사업을 보건소가 주도하여 추진해 왔으나 앞으로는 갑천면 건강위원회가 주체가 되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연덕 횡성군보건소장은“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건강마을을 운영하기 때문에 주민화합에도 큰 기여를 한다,”며, “횡성군에서는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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