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간 매주 수요일 해피맘 출산준비교실 운영
- 라마즈호흡, 감통분만법, 모유수유 방법 등 출산준비 프로그램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가 20주 이상 임산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해피맘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저출산에 대한 고민에 동참하고 해피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비 부모들의 임신, 출산으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마련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중 매주 수요일 2시부터 2시간씩 4주 과정으로, 미처 출산 준비가 안 된 예비 부모들에게 전문 강사의 눈높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태교를 위한 라마즈호흡, ▲분만통증 경감법 및 산욕기 관리, ▲신생아 돌보기, 산후우울증 예방교육 ▲모유수유의 장점, 아기모형으로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5월에도 해피맘 출산교실을 운영하여 지역 내 임산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7월 교육을 놓친 20주 미만의 산모는 9월 중에도 동일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교육 일정을 미리 확인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영등포구 보건소 3층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는 초보 맘의 출산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많은 초보 맘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여쁜 아기들을 맞이할 체계적인 준비를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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