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 지방공기업 정부3.0 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4일 139개 지방공기업이 지난해 추진한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 대구도시공사 등 상위 34개 지방공기업이 정부3.0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도시공사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장애인 맞춤형 시설개선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한 점과 임대주택 및 주요사업 현황에 대한 데이터를 적극 개방해 저소득 계층의 임대주택 공급편의를 증진하고 지역의 공공 개발계획 수립 및 각종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은 “이번 정부3.0 추진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임직원 모두가 정부3.0을 생활화하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공공정보 개방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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